신약개발 기업 에이비온이 비소세포 폐암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 중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 /사진=에이비온


에이비온이 국제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온은 오는 10월11~15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 임상 학술 회의 '2023 AACR-NCI-EORTC'에 참여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ABN401의 임상 2상 시험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AACR-NCI-EORTC는 미국 암학회(AACR)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 주최하는 정례 학술대회다. 전 세계 암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c-MET 돌연변이 표적 치료제 후보물질 ABN401은 임상 1상 시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 현재 미국과 한국, 타이완에서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에이비온은 올 상반기 임상 2상 시험 초기 투약 환자들에게서 부분관해(PR) 현상을 확인해 임상 2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ABN401 중간결과 발표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