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상북도경찰청이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건 수사팀을 편성했다.

2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군 수사기관으로부터 故 채수근 상병에 대한 사건기록을 넘겨받고,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강력범죄수사대 내 군인범죄수사팀과 안전사고수사팀 등 3개팀 총 24명으로 구성했다.


경찰 관계자는 "군 수사자료를 바탕으로 군과 상호 협조하에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건과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해병대 1사단장 등은 대구경찰청에서 수사한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군인권센터가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과 경북경찰청장을 고발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지난 1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했으며, 범죄인지 통보를 접수하고도 수사를 개시하지 않은 혐의로 경북경찰청장 등을 고발,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 사건을 대구경찰청에 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