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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살인 예고 글과 흉기 소지자도 다수 확인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살인 예고 글'을 476건으로 집계했다. 경찰은 해당 예고 글 228건과 연루된 235명을 체포했고 이들 중 23명에게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주말 사이 8건의 범행 예고 글이 새로 올라왔고 7명은 추가 검거, 1명은 구속됐다. 검거 인원 중 19세 이하인 청소년은 97명으로 41.3%를 차지했다. 지난 21일인 월요일 41.6%와 비슷한 비율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10명 중 4명이 10대 청소년인 셈이다.
지난 4일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경찰은 흉기 소지 의심자나 이상 행동자를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 검문 검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살인 예고 글에 이어 흉기 소지자도 다수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8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흉기 소지와 관련해 서울에서만 40명을 검거하고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정신 의료시설에 입원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치안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청의 지침이 마련되는 대로 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재조정 등 현장 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라며 "지자체와 협조해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자율방범대 등 주민 협력 치안 강화, 정신질환자 조기 치료를 위한 공공병상 확보 등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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