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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3.5%,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에어컨 등 전력사용량이 늘면서 전기요금, 도시가스, 지역난방비 등 주택·수도·전기·연료부문이 큰 폭으로 상승해 3개월만에 다시 3%대로 높아졌다.
5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8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2.58(2020년=100)로 전년동월대비 3.5% 각각 상승했고, 지난 6월 2.6%, 7월 2.2% 이후 3개월만에 3%대로 높아졌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3.5% 각각 상승해 전월 1.3%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의류·신발(8.1%)와 ▲전기료(25.0%)▲도시가스(20.7%)▲공동주택관리비(6.1%)▲지역난방비(33.7%)등 주택·수도·전기·연료(6.7%)부문이 가장 많이 올랐다.
또, 기타 상품·서비스(6.2%)와 ▲구내식당식사비(10.3%)▲생선회(외식 5.3%)▲피자(10.8%)▲치킨(5.6%)▲김밥(9.4%)▲커피(외식 4.2%)등 음식·숙박(5.3%)부문도 상승했다.
이밖에 ▲식료품·비주류음료(4.9%)▲가정용품·가사서비스(4.7%)등 교통(-3.4%)부문을 제외하곤 모두 상승했다.
전남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83(2020년=100)으로 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상승했고, 3개월만에 상승폭이 커지며 3%대로 다시 진입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7%,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해 전월 0.6%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전남도 지출목적별로 ▲의류·신발(8.0%)과 ▲전기료(25.0%)▲도시가스(20.1%)▲공동주택관리비(4.9%)등 주택·수도·전기·연료(5.0%)부문이 크게 올랐다.
또, 기타상품·서비스(5.9%)▲가정용품·가사서비스(4.6%)를 비롯해 ▲피자(10.8%)▲치킨(4.4%)▲햄버거(7.1%)▲삼겹살(외식 4.7%)▲김밥(7.8%)▲구내식당식사비(1.9%)등 음식·숙박(3.6%)등 교통(-4.9%)부문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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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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