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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전북 군산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초등학교 교사의 동료 등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씨가 재직했던 초등학교의 교사 2명과 행정 직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A씨의 극단적 선택 관련 특별한 징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해경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에 포렌식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조만간 해당 학교장도 불러 A교사와의 관계나 업무 강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도 진상파악에 돌입한 상태다. 교육청은 A교사의 업무량과 해당 학교장과의 갈등 등에 대해 면밀하게 살피는 중이다.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23분쯤 전북 군산시 금동 동백대교 근처 바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난달 31일 "다리 위에 비상등이 켜진 승용차가 주차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다음 날 오전 군산해경에 협조를 요청해 수색 26시간만에 고인을 발견했다. A씨의 승용차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휴대전화 배경화면에 자신을 자책하며 가족에게 작별인사를 전하는 글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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