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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맥북 에어보다 저렴한 맥북을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저가형 맥북 출시를 통해 애플이 교육 시장 진출을 노린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6일(현지시각) 대만 정보기술(IT) 매체 디지타임스는 주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저가형 맥북을 위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현재 대표적인 저가형 노트북은 구글의 '크롬북'이다. 저렴한 모델의 경우 30만원대에도 거래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수업 등의 수요가 늘면서 크롬북의 출하량이 급증했다. 2019년 1390만대가 출하된 이후 2020년과 2021년엔 각각 3040만대, 3350만대 이상이 출하됐다.
애플에서 판매 중인 맥북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은 '맥북 에어 13인치(M1)' 기종으로, 국내 기준 시작가 13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애플이 교육용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세웠던 아이패드는 최근 판매량이 주춤한 상태다.
애플은 기존 맥북 에어와 프로 라인 대비 부품 단가를 낮춰 현재 교육 시장을 선점한 크롬북과 가격 경쟁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저가형 맥북 모델이 출시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로는 2024년 하반기가 꼽힌다. 매체에 따르면 저가형 맥북에 대한 소식은 크롬북의 경쟁 제품을 목적으로 하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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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