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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야식' 치킨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배달앱 내 치킨업종 카드매출이 4년 새 379% 가량 뛰었다. 치킨 애호가들은 월평균 8만원의 치킨을 카드로 결제했다.


8일 KB국민카드가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KB국민카드 신용·체크카드 회원의 치킨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치킨업종 카드 매출은 전년 상반기 대비 5.2%,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 31.0% 증가했다.

특히 배달앱을 통해 발생한 카드 매출이 크게 뛰었다. 치킨 전문점의 전체 카드 매출 중 배달앱 매출액 비중은 2019년 상반기(13%)에서 올해 상반기 46%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배달앱 매출액은 379% 증가하는 등 배달앱의 성장이 치킨 소비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치킨 소비 데이터를 보면 매출액 상위 10% 회원이 전체 이용금액의 41.5%, 이용건수의 36.9%를 차지했다. 이들은 연간 34회, 월평균 약 3회 치킨을 소비했으며 이 중 2회는 배달앱을 이용했다. 이들은 최근 1년간 평균 94만원, 월평균 약 8만원을 치킨에 소비했다.

전체 회원은 치킨을 1년에 9회 소비하고, 최근 1년간 약 23만원, 월평균 약 2만원을 소비했다. 연 9회 소비 중 배달앱은 3.4회, 매장은 5.6회 이용했다.


최근 1년 동안 치킨을 소비한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부터 40대가 소비금액의 76.9%를 차지했고 ▲50대 16.2% ▲60대 이상은 6.9%로 나타났다. 치킨을 소비하는 배달앱 비중이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전체 치킨 소비금액의 61.2%가 배달앱에서 일어났고 ▲20대 54.4% ▲40대 47.3% ▲50대 24.0% ▲60대 이상은 9.5% 순으로 배달앱 비중이 높았다.

최근 1년 치킨전문점 시간별 매출액 비중을 보면 매출액이 가장 높은 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시(15%)며 주중에는 오후 7시(16%) 전후로 매출액이 높았다. 주말에는 오후 6시(15%) 전후로 매출액이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