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지역 고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내륙 항공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전경.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여행공방', '스카이필', '유엠아이티'등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 체험과 관광을 접목한 'K-컬처 연계 항공여행상품'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김포공항을 기점으로 광주·여수·포항경주·울산 노선을 활용해 지역축제, 시장 투어, 힐링·휴식 등 다양한 테마의 내륙여행 상품을 개발, 국내여행을 촉진할 계획이다.

여행사에 항공료, 숙박료, 문화체험비용 등의 지원을 통해 개별 관광객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김포-광주노선을 이용하는 '가을 하늘빛 담아내린 ESG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여행'은 전문 해설자와 함께 비엔날레 본 전시장 투어를 진행한다. 광주 전통시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골목투어 등 지역명소 곳곳도 탐방한다.

매주 토요일 출발하는 김포-여수노선 상품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고 차 테라피, 공예제작 체험, 섬진강 기차마을 관람 등 바쁜 일상 속 자연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구성했다.


김포-포항경주 상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10월2~9일)에 페스티벌을 체험하고 의성조문국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지역고유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0월에는 '경주·울산지역 관광여행', '산업투어', '항공진로체험' 등의 여행상품도 준비 중이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지방공항을 이용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상품을 통해 공항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한국공항공사 통합예약사이트와 각 여행사 홈페이지, 네이버쇼핑, G마켓, 위메프, 티몬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