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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사내벤처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롯데케미칼은 사내벤처 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사내벤처 '에코마린'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코마린은 롯데케미칼이 처음으로 모집한 1기 사내벤처팀이다.
에코마린팀은 기존 중소형 선박의 주요 소재인 섬유강화플라스틱(FRP)과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기반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용 소재인 'EVER MARINE'을 자체 개발했다.
에코마린의 개발 소재를 적용해 제작된 보트인 가능성호(Possibility)는 지난해 4월 진행된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올해의 보트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이 진행한 Every Step for Green 전시에 공개됐다. 올해 9월1일에는 2023 환경창업대전에서 에코마린의 친환경 선박용 소재가 아이디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코마린은 현재 4개 파트너사와 소재 판매 및 기술 교류를 맺는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사내벤처 운영을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형성하는 동시에 조직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불어넣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내벤처를 진정성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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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