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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의 '평산책방' 인근에 '평산책빵'이라는 빵집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가게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나 불과 80m의 거리로 인근 주민에게 혼선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평산책방은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부터 카페 평산책사랑방에서 양산순쌀빵을 만날 수 있다"며 "미래직업재활원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생산하여 자립 및 자활을 돕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평산책방은 가까운 곳에 비슷한 이름의 빵집이 생기면서 혼선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산책빵'은 오는 15일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도 책 모양을 한 빵에 '평산책빵'이라는 문구를 넣어 판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관련 인허가 절차도 모두 마친 상태라고 전해졌다.
이러한 논란에 빵집 측은 "악의적 의도는 없다"면서 "재밌는 아이디어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월26일 처음 문을 연 평산책방에는 한 달 평균 2만명 넘는 인원이 찾아 지금까지 12만6375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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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