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13일(이하 현지시각) "북한과 공개적으로 발표되면 안 되는 민감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북·러 밀착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은 페스코프 대변인이 지난 7월29일 발언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러시아 크렘린궁이 "북한과 공개적으로 발표되면 안 되는 민감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타스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양국 관계와 더불어 국제 사회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평양에 제재를 가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준비가 됐다"며 "필요한 경우 우리는 북한과 이 주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도 북·러 관계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단계로 회복됐다"며 양국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