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금호타이어 노사가 2023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1일 속개된 14차 본 교섭에서 마라톤협상 끝에 '2023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크게 ▲임금 인상(기본급 2%) ▲생산성/품질경쟁력 향상 및 경영정상화 조기달성을 위한 격려금 지급(250만원) ▲국내공장의 미래비전 및 고용안정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외공장 증설 및 국내공장 이전/설비투자 진행에 있어 노사가 상호협력하고 성실히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국내공장 발전과 고용안정을 통한 경영정상화 달성 및 미래 도약을 동시에 꾀했다.
노조는 21일 야간조부터 22일까지 설명회를 거쳐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결 시 26일 조인식을 거쳐 추석 연휴 전 격려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교섭은 글로벌 타이어 시장 수요 지속 하락 및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타이어의 시장 잠식 등에 따른 하반기 회사의 경영 현황 불확실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는데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갈등 없이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전 잠정합의안이 마련돼 다행스럽다. 즐거운 추석 연휴 마치고 돌아와 노사가 화합해 경영정상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광주=이재호 기자
독자분들께 유익한 광주전남 경제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