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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욕설을 해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던 유명 쇼호스트 정윤정이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 25일 머니투데이는 NS홈쇼핑이 지난주 정윤정이 부사장으로 있는 화장품 회사 '네이처앤네이처'와 상품 방송 편성 관련 미팅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정윤정이 NS홈쇼핑 사옥을 방문했으며, 현재 방송 편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윤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곧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고, 복귀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확산된 바 있다. 현재 정윤정은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앞서 정윤정은 지난 1월 현대홈쇼핑 화장품 판매 생방송 도중 상품이 조기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종료할 수 없는 것에 불만을 품었다. 이후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 받아요.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을 하거든요. 이씨, 왜 또 여행이야, XX, 나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며 짜증을 내고 욕설을 내뱉었다.
제작진 측에서 정정을 요구하자 정윤정은 "정정할게요. 방송 부적절 언어? 제가 뭐라고 했죠? 까먹었다"며 얼버무렸다. 이어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덧붙였다. 또 정윤정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생방송 중 욕설을 지적하는 누리꾼과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날 굉장히 싫어하나 보다"라며 "그냥 내 인스타그램, 내 방송 보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하지만 논란이 점점 커졌고 결국 정윤정은 SNS를 통해 사과했다. 그는 "욕설로 상처받은 고객 여러분과 많은 불편 및 피해를 감수해야 했던 모든 방송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현대홈쇼핑은 정윤정에 대해 이례적으로 무기한 출연 금지 결정을 내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 방송과 관련해 현대홈쇼핑에 대해 '경고' 제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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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