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타국에서 아내의 편지를 읽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은 지난 8월 JTBC 새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 제작발표회에 나섰던 차태현. /사진=뉴스1


배우 차태현이 타국에서 아내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7회에서는 차태현, 김종국, 장혁, 홍경민, 홍경인, 강훈이 한국에서 지인들이 보낸 택배를 받고 감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몽골의 3대 호수 중 하나로 통하는 햐르가스 호수에 입성하며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여섯 번째 택배를 준비했다.

출연진 중 마지막으로 택배를 확인한 차태현은 편지 봉투를 뜯기도 전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차태현의 아내는 편지에서 "몽골에서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외국 나가면 힘들어하는데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벌써 30년이 지났다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 늘 한결같이 사랑하고 잘해줘서 고마워요. 요즘 내가 좀 아파서 자기가 내 몫까지 아이들 챙기고 하느라 많이 힘들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아내의 편지를 읽고 차태현이 오열하자 김종국은 "제수씨가 많이 사랑하네. 결혼, 할 만하다. 애틋하다"라고 차태현 부부를 향한 훈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밖에 강훈은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소속사 본부장이 쓴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홍경민은 외할머니가 직접 만든 스크랩북에 눈물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