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쉬어러 에어버스 상용기 신임 CEO /사진제공=에어버스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상용기 사업을 총괄 최고경영자(CEO) 임명을 비롯, 집행위원회 리더십 변화를 발표했다.

4일 에어버스는 상용 항공기 사업부문 CEO에 크리스찬 쉬어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에어버스를 이끈 기욤 포리CEO는 그룹 차원의 전략적, 글로벌, 혁신적 아젠다에 집중할 방침이다. 새로운 조직 구성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에어버스는 2019년부터 에어버스와 상용기 사업의 리더십 역할을 통합, 여러 위기와 변화에 대응해왔다. 현재는 '안전하고 통합된 세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항공우주 개척'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궤도에 올라선 만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기욤 포리 에어버스 CEO는 "크리스찬에게 상용기 부문 CEO 역할을 맡김으로써 복잡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글로벌 환경에서 에어버스를 이끄는 데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크리스찬과는 지난 5년 동안 함께 일해 왔으며 새로운 조직 구성에서도 앞으로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찬의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을 존경하며 그와 함께 에어버스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찬 쉬어러 상용기 사업부문 신임 CEO는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상용기 사업을 이끌게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에어버스의 성공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제품과 서비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운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와 에어버스 팀원들의 열정을 고객들에게 전념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 및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항공업계 탈탄소화를 위한 공동의 로드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