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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연패 달성까지 한 걸음만 남겨놓게 됐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놓고 '숙적' 일본과 격돌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멀티골을 기록한 정우영의 활약을 앞세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결승에서 만난다. 일본은 연령대 주요 선수들이 빠지며 이전 대회에 비해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지만 결승까지 오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남자 U-23 대표팀은 그동안 일본과 17차례 만나 7승 4무 6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으로 범위를 한정하면 7전 6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대 대표팀 간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6월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이다. 당시 한국은 일본에 3골을 내주며 0-3 완패를 당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결승전에서 만나 연장 혈투 끝에 황희찬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당시 대회 금메달로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이 병역 혜택을 받았다. 한국은 오는 7일 밤 9시에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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