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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타이완을 중국을 잡았다. 이에 따라 한국 야구 대표팀의 결승행 경우의 수는 매우 단순해졌다.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결승행이다.
타이완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타이완은 남은 일본전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일본은 2패로 남은 타이완전 결과에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남은 한장의 티켓은 각각 1승 1패를 기록중인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주인공이 정해진다. 이기는 팀은 결승전, 지는 팀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한다.
지난 5일 일본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이후 열린 타이완과 중국전 결과를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중국이 승리했다면 최종전에서 한국이 중국을 이겨도 경우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3팀이 2승 1패로 동률을 이룰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결승 진출팀은 복잡한 계산 과정을 거쳐 결정되는 만큼 되도록 타이완이 중국을 잡는 것이 최선이었고 결국 타이완이 승리하면서 한국의 경우의 수도 단순해졌다.
물론 중국도 결코 만만치 않은 팀이다. 조별 라운드에서 일본을 1-0으로 제압했고 타이완전에서도 패했지만 내용적으로는 결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류중일 감독 역시 "중국 야구가 많이 발전했고 투수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아시안게임에서 단 한 번도 패한 바 없다. 지난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8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중국과의 일전은 6일 오후 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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