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400여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400여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위생관리 실태 점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 가능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식약처는 2023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상반기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1000개소 중 661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8곳) ▲건강진단 미실시(5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보존식 미보관(2곳) ▲보관기준 위반(1곳) 등이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수 점검을 완료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