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저것 봐, 동글동글 앙증맞은 얼굴과 토실한 몸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

생후 약 100일을 앞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의 아기 판다가 공개됐다. 아기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생후 100일을 맞아 에버랜드가 국내·외 미디어와 유명 인플루언서·셀럽, 쌍둥이 가족 등 고객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대중 공모와 투표를 거쳐 최종 발탁된 쌍둥이 판다의 이름을 공개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슬기로운 보물', '빛나는 보물'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에버랜드는 설명했다. 이날 아기 판다들은 오승희 사육사와 왕핑펭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연구원의 품안에 안겨 관람장으로 나왔다. 현장에선 환호와 함께 카메라의 셔터소리가 일제히 터졌다.

아기 판다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많은 사람 앞에 공개된 탓에 긴장한듯 이리저리 주변을 살폈다. 약 5분 정도가 지나자 차츰 안정을 찾은듯 서로를 바라보고 장난을 쳤다.


이들은 태어난 당시에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지만 100일만에 30배 이상 체중이 늘어 현재 5㎏을 넘어섰다. 판다의 신체 부위 중 가장 늦게 검은색을 띠게 되는 코도 검게 변하기 시작, 전형적인 판다의 모습으로 성장 단계에 맞춰 자라고 있다.

에버랜드 측은 현재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동시에 돌보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한 마리에게 젖을 물리면 다른 한 마리는 사육사가 분유를 먹이는 방식으로 돌봐 왔다고 밝혔다. 아장아장 두 발로 걷는 시기인 생후 4개월경부터 아이바오가 두 마리를 돌볼 수 있을 예정이다. 내년 초쯤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12일 머니S는 에버랜드를 찾아 내년 초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를 앞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쌍둥이 아기 판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언론에 첫 공개된 생후 100일 아기 판다



사람들의 주시에 두리번 두리번



낯선 바깥 무서워… 믿을 건 우리밖에 없다



언니 루이바오, 동생에게 얼굴 기대



쌍둥이 아기 판다 자매 루이바오, 후이바오



사랑스러 아기 바오들, 잘 먹고 잘 성장해 내년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