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골키퍼 김정호의 움주운전 사실이 밝혀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강원FC 골키퍼 김정호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13일 강원FC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11일 오전 김정호가 음주운전 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구단은 "김정호의 음주운전 사실 확인 후 즉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다"고 밝히며 "연맹은 K리그 규정에 따라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골키퍼 김정호(25)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나자 구단이 나서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사진=강원FC 인스타그램



이어 "관계 기관의 조사가 끝나는대로 규정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 해당 사건에 대한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중대한 시기에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구단은 "앞으로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한 김정호의 이탈은 아시안게임 주전 골키퍼인 이광연과 '베테랑' 유상훈을 보유한 강원FC에게 큰 전력 손실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플릿 라운드 돌입을 앞두고 팀 분위기를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강등 위기에 놓은 강원FC로선 악재를 맞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