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가 직원 부모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직원 및 부모 모습. /사진=HD현대오일뱅크 제공


HD현대오일뱅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신입사원 부모 초청행사를 재개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4일부터 직원 부모를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대산공장 초청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입사원 부모 초청행사는 2012년 처음 개최돼 HD현대오일뱅크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 왔으나 코로나19로 4년 동안 중단된 바 있다. 이번에는 해당 기간 입사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9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먼저 HD현대오일뱅크와 계열사 설비를 견학했다. 400만㎡에 달하는 공장을 둘러본 한 직원의 아버지는 "상상했던 것보다 엄청난 공장 규모에 놀랐다"며 "국가 경제의 토대가 되는 정유 공장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아들이 새삼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정유공장 견학 외에도 고 정주영 창업주의 땀과 꿈이 배어 있는 현대서산농장 간척지와 서산 관내 명소를 돌아보며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회사에 대한 부모님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부모님께 효도한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