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올 3분기 14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사진은 KG 모빌리티 전기차 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는 올 3분기(7~9월)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143억원을 기록해 전년(-512억원) 대비 흑자전환 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047억원을 달성해 전년(9820억원)대비 7.8% 떨어졌고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을 올려 전년(-222억원)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에는 3만1254대의 판매량을 올려 전년(3만2749대)대비 4.6% 떨어졌지만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9만6399대를 올려 8만458대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19.8% 뛰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의 해외 출시 확대 등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내수 판매는 1만2015대, 수출 1만9239대 등 총 3만1254대로 내수 시장 소비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수출은 지난 2014년 2분기(2만1126대) 이후 9년 만에 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해 전년대비 59.6% 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 물량 증가와 토레스 판매 호조 등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3분기 누계 매출은 2조9951억 원으로 지난 1분기와 상반기에 이은 KG 모빌리티 역대 최대 기록도 달성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 9월 출시된 토레스 EVX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지속해서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