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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다시 이태원 참사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10월29일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1주기다. 1년전 이날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을 방문한 청년과 외국인 등 159명이 숨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핼러윈이었다. 엄청난 인파가 이태원에 몰릴 것으로 충분히 예상됐으나 관계당국의 사고 방지 대책 미흡, 안전불감증 등 여러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겹쳤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6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는 그날의 참사현장(이태원역 1번 출구)을 찾아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29일 밤 즐거운 일상을 보내다가 서울 한복판의 골목에서 하늘의 별이 된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한 곳이며, 앞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안전을 다짐하기 위한 곳"이라고 말했다. '기억과 안전의 길'은 길의 시작을 알리는 바닥명판과 추모 포스트잇, 안내판 등 3개로 구성됐다.
핼러윈을 앞두고 다시 찾은 이태원 거리에는 식당이나 주점 등 가게 내·외부에 핼러윈 장식을 찾아 볼수 없었다. 몇몇 점포는 참사 당일인 29일 아예 휴업을 예고한 곳도 있었다. 이태원 거리에는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 관련 안내문도 붙어있었다.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은 한 시민은 추모를 마친 뒤 "두번 다시 이태원 참사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S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길 현장을 찾아 참사 1주년을 앞둔 이곳의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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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장동규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