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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폭은 지난해에 비해 축소됐지만 핵심 계열사 대표가 교체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장 1명, 부사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7명, 전보 23명 등 총 4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일 발표했다.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자리에는 정지영 사장이,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에는 한광영 부사장이 내정됐다. 현대L&C 대표에는 정백재 전무가, 현대퓨처넷 대표에는 김성일 전무가 각각 내정됐다. 김 전무는 현대IT&E 대표를 겸한다.
정지영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백화점에서 영업전략담당, 울산점장, 영업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광영 신임 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2016년부터 현대홈쇼핑에서 Hmall사업부장, 생활사업부장,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정백재 신임 대표는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현대백화점, 현대에버다임, 현대 L&C에서 재무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 기조 속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감안해 안정 기조를 바탕으로 내실을 꾀하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가 교체된 데 대해 "지난 2년간 계열사 대표이사를 모두 유임시키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미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분야에 대해선 변화를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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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