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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에게 "인 위원장에게 신속하고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스터 린튼이 아니다. 인요한 위원장이다"라며 "미스터 린튼으로 하는 것은 인요한 위원장이 여전히 한국인이 아닌 이방인임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적 제스처"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한국인인 분을 우회적으로 모욕하는 이준석 전 대표의 태도를 저는 갈라치기, 혐오라고 생각한다"며 "이 전 대표가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지 못하는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때문이 아니며 스스로의 혐오를 조장하는 정치, 분열의 정치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인요한 위원장에게 신속하고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이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지난 4일 부산을 방문했다. 이 전 대표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인 위원장을 향해 영어로 '미스터 린튼'이라고 칭해 그 의도에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5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 재건축 조합' 라이브 방송에서 "모욕을 주기 위해 영어로 한다는 의도가 있었다면 모든 말을 영어로 했을 것"이라며 "언어 능숙치를 생각해서 이야기했는데 그게 인종차별적 편견이라고 얘기하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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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