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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후 코로나19와 높은 금리, 경기 침체로 시달리다가 처음으로 향토은행인 광주은행의 문을 두드려봤습니다. 다행히 대출과 이자 지원뿐만 아니라 여러차례 컨설팅까지 받아 지금은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가 고물가, 고금리 시대를 맞아 지역 금융 약자의 원스톱종합센터로 자리매김하며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머니S>가 광주은행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에게 자금지원, 채무조정 상담, 경영컨설팅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1월 포용금융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10월말 현재 포용금융센터 실행건수는 3012건, 실행금액 641억8900만원으로 전년같은기간 실행건수(1868건)는 61.2%, 실행금액(430억여원)은 49.3% 급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 등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면서 금융 약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광주은행측은 분석했다.
포용금융센터는 현금 서비스라든지 그다음에 캐피털, 사채같은 것도 대환대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이 필요로하는 창업자금에 대해서도 적기에 지원해주고 있다.
2020년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포용금융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지역의 모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맞춤상담을 바탕으로 한 금융지원부터 금융 애로사항 개선을 돕는 교육 및 경영 컨설팅까지 고객의 경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금융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2금융권 및 대부업 등 고금리대출 이용한 고객을 1금융권으로 포용하고자 실시 중인 CMS(신용관리서비스)를 통해 제도권 금융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으로 돌리려던 소상공인들을 1금융권과의 거래가 가능토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경제 생태계 안에서 견인차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금융을 통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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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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