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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유아동복·기저귀 등 육아용품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가구에 필수재 성격이 강한 상품·서비스 물가가 오르면서 육아가구의 양육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10월 영유아 가구가 주로 소비하는 11개 상품·서비스 중 절반이 넘는 6개 품목의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인 3.7%를 웃돌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유아동복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상승하면서 영유아 가구가 주로 소비하는 11개 상품·서비스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85년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종이 기저귀(9.6%) 유아용 학습교재(7.5%) 아동화(6.3%) 분유(6.3%) 산후조리원 이용료(5.2%) 등도 평균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뒤를 이어 유모차(3.0%) 장난감(1.6%) 이유식(-0.2%)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대상인 보육시설 이용료(-1.5%)와 유치원 납입금(-10.1%) 을 제외하면 조사 대상 육아용품의 3분의 2가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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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