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가 올 3분기 4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4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 흐름 속에서 영업손실 규모를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 사진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청주 공장.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손실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손실 44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1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6% 줄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4분기 114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1238억원 ▲2분기 764억원 ▲3분기 442억원으로 영업손실 규모를 줄이고 있다. 3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 2분기보다 42.1% 감소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재고자산 충당금 비용과 PPA 상각비가 발생했다"며 "이 외에도 현장 신속분자진단 시스템인 STANDARD M10 카트리지와 연속혈당기(CGMS)를 포함한 신제품 R&D(연구·개발) 및 허가 등록 등의 투자 비용 지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단 플랫폼별 매출이 신속면역진단 시스템(STANDARD Q), 형광면역진단 시스템(STANDARD F), 현장 신속분자진단 시스템(STANDARD M10), 자가혈당 등 진단 플랫폼별로 매출이 고르게 발생했다"며 "특히 형광면역진단 시스템의 3분기 기기매출이 증가해 향후 자체 디바이스 '록인(lock-in) 효과'를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