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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김치 사업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서는 웹 예능 콘텐츠 '아침 먹고 가'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홍진경이 출연한 가운데, 김치 사업가로서의 고충에 대해 묻자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운을 뗐다. 홍진경은 "나한테 메일이 온다. 우리 회사 공장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하더라. '내일 네가 돈을 안 보내면 난 모든 포털에 이걸 다 풀겠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일이 몇 번이 있었을 것 같냐. 난 그럴 때마다 한 번도 돈을 준 적이 없다. 만약 그런 게 나왔다면 내가 매를 맞겠다고 했다. 연예계도 사업도 끝을 생각하며 살았다"라면서 "연예인이다 보니 그런 이슈가 한 번 나오면 결과와 상관없이 이슈가 된 것만으로도 연예인은 유죄다. 이런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라고 토로했다.
장성규는 이러한 일련의 스트레스로 인해 난소암 투병을 한 것 같냐며 조심스레 질문을 건넸고 홍진경은 "총체적인 것 같다. 내가 일찍 어떻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딸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암을 6번 받았는데 그 약 냄새가 10년이 지난 지금도 차병원 앞에 가면 난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199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홍진경은 2003년 자본금 300만원으로 '주식회사 홍진경'을 창업했다. '주식회사 홍진경'은 김치와 만두 등 제품이 홈쇼핑에서 인기를 누리며 누적 매출액 310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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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