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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처남과 매제지간인 이정후와 고우석을 동시에 신분 조회 요청을 했다.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4일 MLB 사무국에서 이정후, 고우석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오늘 각각 키움·LG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정후와 고우석은 올시즌을 끝으로 7시즌 이상의 정규시즌을 소화해 구단 동의 하에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해외리그 진출 자격을 갖췄다. 특히 이들은 처남-매제 지간이기도 하다. 지난 1월 고우석이 이정후의 여동생과 결혼했다.
이정후는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혀왔다. 반면 고우석은 해외 진출 의사를 밝힌 적은 없다. MLB에 진출하려면 우선 LG 구단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다만 신분 조회 요청이 들어왔다는 것은 MLB 구단들이 고우석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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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