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 발효된 '풍랑 경보'로 인해 인천 등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17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운항 통제를 모르고 나온 입도객이 운항 안내 모니터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해상에 발효된 풍량 경보에 따라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10~22m의 바람과 함께 1.5~3.5m의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 경보를 발효했다.


풍랑 경보는 해상에서 풍속 시속 75.6㎞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파고가 5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 인천~육도·풍도를 오가는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엔진 결함이 발견돼 지난 4월부터 멈춘 인천∼제주 항로의 카페리와 선박검사를 받는 백령도 출발 여객선도 휴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