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업체인 모나미의 문구류 12개 제품 편의점 판매가가 다음달 1일부로 인상된다. 컴퓨터용싸인펜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식음료에 이어 주류 가격이 오른 가운데 문구류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구업체인 모나미의 문구류 12개 제품 편의점 판매가가 다음달 1일부로 인상된다. 현재 300원에 판매중인 '컴퓨터용싸인펜' 가격은 400원으로 100원 비싸진다. 인상률은 33.3%에 달한다.


복사용지(밀크A4 250매) 가격은 53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이 700원 오르는 것으로 인상률은 13.2%다.

물가 안정에 동참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해당 기업들은 햄버거, 우유, 주류 등 먹거리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맥도날드는 지난 2일 13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고 맘스터치는 지난달 31일 제품 4종 가격을 300원 올렸다.

서울우유, 매일우유, 남양유업은 지난달 1일부터 900㎖ 흰우유 가격을 3~4% 올렸다. 롯데웰푸드는 원유가 상승분을 반영해 지난달 1일 월드콘XQ 등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최대 25% 올렸고 빙그레도 같은 달 6일 메로나 가격을 17.2% 인상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 소주 제품인 참이슬의 출고가를 6.95%, 맥주 제품인 테라와 켈리의 출고가를 평균 6.8% 인상했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11일 카스와 한맥 등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