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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을 갖춘 바이오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제약바이오 산업에 진출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를 통해 알테오젠의 자회사 세레스에프엔디의 사업부문을 47억5000만원에 영업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양수 대상은 세레스에프엔디의 항생제, 면역억제제 제조·판매·영업부문이다.
세레스에프엔디의 공장, 토지, 기계장치, 기술, 특허, 연구소를 모두 인수하고 임직원까지 뉴트라시맨틱스가 승계할 예정이다.
세레스에프엔디는 GMP 인증을 받은 생산설비를 갖췄고 품질보증(QA), 품질관리(QC)팀을 보유하고 있다.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에게 처방하는 항생제 반코마이신과 테이코플라닌,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를 생산 중이다. 유방암, 신장암 치료제 에베로리무스의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2024년 초부터 면역억제제, 피부연고제, 항암제의 대량생산 및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된다면 뉴트라시맨틱스의 실적 개선에도 힘이 될 전망이다.
뉴트라시맨틱스는 균주 개발, 발효, 고순도 정제 등 고품질 건강기능식품의 핵심원료 생산 역량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기법을 도입한 항생제 원료 및 면역억제제 생산, 항암제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병주 뉴트라시맨틱스 대표는 "이번 영업양수는 뉴트라시맨틱스는 물론 모회사 라이프시맨틱스의 성장 모멘텀을 확충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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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