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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의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에서 론칭 첫 날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디지털 무역거래가 성사됐다.
STX는 트롤리고에서 디지털 후발주자인 일본향(向) 아연도금강판(Continuous Galvanized Steel, HS code 721049) 500톤의 온라인 판매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초 원자재 공급망 플랫폼의 첫 번째 무역거래가 디지털화가 더딘 일본향 거래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일본은 수십년간 미쓰비시(MITSUBISHI), 이토추(ITOCHU) 등 굴지의 전통적 종합상사들이 주요 원자재 수출입 중계의 패권을 유지해 왔을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에 폐쇄적인 블루오션으로 인식돼 왔기 때문이다.
중국, 한국과 함께 3대 이차전지 생산국이기도 한 일본은 연간 236조원 규모(2021년 기준)의 원자재를 수입한다. 일본 기업들은 공급망 다각화, 오프라인 무역의 에이전시 및 네트워킹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글로벌 공급망과 신뢰성을 갖춘 STX가 운영하는 트롤리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상준 STX 대표이사는 "전 세계 원자재 공급망을 추가 확보해서 트롤리고에서 고객들이 어떤 원자재, 산업재도 믿고 살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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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안녕하세요, 최유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