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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 프로배구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 국적을 조사한 결과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 24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은 "올해 도입된 아시아 쿼터를 포함, 그동안 남자부 총 39개국 81명, 여자부 총 31개국 90명의 선수가 V-리그를 거쳐 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남자 6명, 여자 31명 총 37명의 선수를 배출했고 2위 브라질은 남자 9명 여자 8명 총 17명의 V-리거를 탄생시켰다"고 덧붙였다.
남자부는 지난 2005-06시즌부터 외국인 선수가 뛰었다. 루니는 두 시즌 동안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했다. 2005-06시즌에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 모두 휩쓸며 현대캐피탈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6-07시즌에도 루니는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루니는 6년 뒤인 2013-14시즌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복귀했다.
여자부에서는 니콜이 대표적인 미국 국적 선수다. 니콜은 2012-13시즌 득점상 서브상 5R MVP를 수상했다. 한국에서 마지막 시즌인 2014-15시즌에는 한국도로공사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며 5R MVP 정규리그 MVP 베스트7에도 선정됐다.
니콜이 세운 역대 트리플 크라운 달성 1위(11회) 외국인 선수 중 역대 통산 서브 득점 누적 1위(129개)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이밖에 2020-21시즌 GS칼텍스의 컵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러츠와 2022-23시즌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0% 기적'에 힘을 보탠 캣벨 등도 한국 프로배구에서 맹활약을 펼친 미국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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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