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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제조사 오리스가 신제품을 선보였다.
오리스는 '프로파일럿×캘리버 400 레이저'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계는 스위스 시계에서 사용한적 없는 레이저 가공 기술로 제작된 상품으로 희미하게 반짝이는 문자판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스위스의 명문 대학으로 알려진 ETH 취리히 대학 부속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티타늄 문자판을 적용했다.
시계에 적용된 독창적인 처리 기법은 빛을 파장별로 분리시키도록 표면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문자판을 보는 각도에 따라 무지개 색상으로 변한다는 특징이 있다.
오리스가 이용하는 레이저 응용기법은 문자판 위의 로고, 인덱스, 분 표시 눈금과 문자 등의 제작과 설치에 또 다른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3차원 효과를 만들었다.
오릭스 관계자는 "시계가 움직이면 문자판의 색깔이 파란색에서 초록색, 보라색으로 변하는데 그 모양이 마치 보는 각도에 따라 변색하는 딱정벌레의 색상과 같다"며 "레이저의 문자판은 그 진가를 알아 볼 수 있도록 천천히 관찰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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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