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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가 KT로 돌아온다.
7일 KT는 "외국인 타자 로하스와 총액 9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로하스는 지난 2017년부터 4시즌 동안 KT에서 뛰었다. 511경기에서 0.321의 타율과 132홈런 409타점 등을 기록했다.
2020년엔 프로야구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로하스는 "다시 KT 유니폼을 입게 돼서 기쁘다. KT에서 뛰면서 좋은 기억이 많았고,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컸다. 동료들과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또 KT는 올 시즌 에이스로 활약한 윌리엄 쿠에바스와도 총액 15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KT와 쿠에바스는 6시즌째 함께 하게 됐다. 쿠에바스는 KBO리그 100경기에서 45승23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2021시즌 투혼을 발휘하며 팀의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 대체선수로 KT에 복귀해 18경기에서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승률왕에 올랐다.
나도현 KT 단장은 "로하스는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익숙한 팀에 온 만큼,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쿠에바스도 몸 상태에도 이상이 없기 때문에 재계약을 추진했다. 다음 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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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