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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가 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감독을 교체했다.
7일(한국시각) 카타르축구협회(QFA)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협회는 양 당사자 간의 상호 합의에 따라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케이로스 감독은 부임 약 10개월 만에 카타르 대표팀과 결별했다. 케이로스는 이란 감독 시절인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한국 벤치를 향해 욕을 뜻하는 '주먹 감자'를 날렸다.
카타르 대표팀을 지휘한 이후 11경기 동안 4승3무4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카타르와 결별 사유는 특별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QFA는 스페인 출신의 마르케스 로페스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로페스 감독은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르 리그의 알 와크라를 지휘했다.
아시안컵은 1월 12일 개막한다. 카타르는 중국, 타지키스탄, 레바논과 A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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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