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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신혼부부는 평균 1억5000만원, 전남은 1억2000만원 가량의 빚을 지고 결혼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광주 신혼부부(초혼·재혼)는 2만7708쌍으로 전년(2만9596쌍)대비 6.4%(-1888쌍)감소했다.
자치구별로 ▲광산구(8788쌍)▲북구(8423쌍)▲서구(4647쌍)▲남구(3534쌍)▲동구(2316쌍)순이었다.
전남은 3만1640쌍으로 전년(3만3351쌍)보다 5.1%(-1712쌍)감소했다. 시군별로 ▲순천시(5578쌍)▲여수시(5230쌍)▲목포시(3630쌍)▲광양시(3310쌍)등의 순이었고, 군 중에서는 무안(1952쌍)이 가장 많았다.
광주지역 초혼 신혼부부(2만2428쌍)중 맞벌이 가구 비중은 57.9%(1만2982쌍)였고, 전남은 2만2312쌍 중 52.6%(1만1733쌍)로 나타났다.
그리고, 광주·전남 초혼부부의 85.8%(1만9247쌍),74.4%(1만6593쌍)는 아파트에서 거주했고, 광주는 51.0%, 전남은 51.8%가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신혼부부 평균소득은 5978만원으로 전년(5523만원)대비 8.24% 증가했고, 전남은 5528만원으로 전년(5112만원)대비 8.13% 각각 증가했다.
금융권 대출잔액 보유부부는 광주는 89.4%로 전년(88.8%)보다 0.6%포인트 높아졌고, 대출 잔액 평균 중앙값은 1억4998만원으로 전년(1억3505만원)대비 11.1% 증가했다.
전남 대출잔액 보유부부는 86.0%로 전년(86.3%)보다 소폭 낮아졌으나, 대출 잔액 중앙값은 1억1917만원으로 전년(1억1346만원)대비 5.03% 증가했다.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대출액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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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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