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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주축 전력인 센터 김종규가 큰 부상은 피했기 때문이다.
DB는 지난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DB는 시즌 전적 17승 3패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그러나 DB는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센터 김종규가 다쳤기 때문이다. 김종규는 3쿼터 1분 25초 만에 수비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김종규는 들것에 실려 코트를 빠져나갔다.
검진 결과 다행히 관절이나 인대가 손상되지는 않았다. DB 구단에 따르면 김종규는 복사뼈 위쪽에 부종이 있고 통증을 느끼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종규는 DB는 오는 12일 서울 SK와 경기에는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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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