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9일 5G 28㎓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 신청을 마감한 결과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컨소시엄 등 3개사가 전국 단위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의 제4이동통신 사업자 모집 신청이 마무리됐다. 최종 지원 사업자는 마이모바일(마이모바일컨소시엄)과 알뜰폰 업체인 세종텔레콤, 스테이지파이브(스테이지엑스) 등 총 3곳이다. 28기가헤르츠(㎓) 주파수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자금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이들 사업자가 정부의 바람대로 제4이동통신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는 지난 19일 18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할당 신청을 마감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진행된 이번 신청에는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컨소시엄 등 3개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거에도 제4이동통신 사업자에 도전했던 세종텔레콤은 이날 오전 가장 먼저 신청서를 냈다. 28㎓ 주파수를 활용해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미래모바일은 협력사들과 '마이모바일컨소시엄'을 세워 입찰에 참여했다. 미래모바일 역시 과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도 제4이통을 신청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카카오에서 계열 분리된 스테이지파이브는 일부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꾸려 신규 법인 '스테이지엑스'를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할당되는 주파수 대역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2018년 할당받았지만 기지국 의무 구축량 기준을 맞추지 못해 회수당했다.

이에 정부는 해당 주파수를 통신 3사 대신 신규 사업자에 할당해 제4이통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신청 법인을 대상으로 전파법과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있는지를 따진 뒤 해당 법인들에 적격 여부 통보를 완료한 뒤 주파수 경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