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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공단에서 큰 불이 나 7시간26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진화 과정에서 40대 소방관이 부상을 입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4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남동공단 소재 가스레인지후드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불이 7시간26분만인 오전 8시17분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관 A씨(44)가 손에 유해화학물질이 닿으면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후드 제조업체가 반소되고 인근 도금·용접·철판제조업체 등 3개 업체가 반소되거나 일부 소실됐다. 당시 화재 현장에는 대피인원은 없었다.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119에 "남동공단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후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까지 불길이 확대될 것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315명과 장비 8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2시간6분만인 오전 2시49분쯤 초기진화를 마쳤다. 이어 진화작업을 이어가 오전 8시17분 불을 완전 진화했다.
현재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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