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탄' 서울 적설량 12.2㎝…12월 기준 42년 만에 최고치
같은 지역에서도 지상 기온과 고도 차에 따라 강수형태 달라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까지 눈 또는 비 이어져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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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30일 서울의 적설량이 4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12.2㎝다.
이는 12월 기준으로 1981년 12월19일(18.3㎝)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체 기간으로는 2010년 1월4일(25.4㎝)까지 포함해 3번째로 많은 눈이 내렸다.
특히 이번 눈은 가까운 시·군 간 또는 같은 시·군 내에서도 지상 기온과 고도 차에 따라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량의 차이도 매우 크게 나타났다.
연휴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31일 저녁(오후 6시~오후 9시)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 밤(오후 6시~밤 12시)까지 제주도, 1월1일 이른 새벽(밤 12시~오전 3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산지에는 31일 새벽(밤 12시~오전 6시)까지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한 후 그 후면을 따라 찬 공기가 유입되는 이날 아침(오전 9시~낮 12시)부터 밤(오후 6시~밤 12시) 사이 강원중·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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