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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의 성과 확산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원을 처음으로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
기금 출연은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 조성 성과를 나주와 더불어 광주와 전남 타 시·군까지 확산시켜 지역균형발전과 시·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이전공공기관 연계 산업 육성, 생활SOC 확충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발전기금은 당초 공동혁신도시 조성 첫발을 뗀 2006년 2월 나주시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단체장이 혁신도시 개발 운영의 성과공유 협약을 통해 조성키로 했다.
하지만 지자체 간 기금 조성 규모와 사용처, 기금위원회 구성, 출연 시점 등에 대한 입장차가 지속되면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민선 8기 출범 후 공동혁신도시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광주·전남 상생발전, 획기적인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나주시의 대승적 결단으로 기금 출연을 결정하면서 10년 넘게 막혀있던 상생의 물꼬를 텄다.
2022년 7월 나주시장, 전라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발전 협약'이 체결됐으며 기금운영 주체인 전남도에선 지난해 8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나주시도 기금 출연일에 맞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전출금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금 출연을 통해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에너지밸리 활성화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상호 협력은 물론 혁신도시가 광주·전남의 광역경제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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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