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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을 확정 지은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과 민진당 당원들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13일(현지시간) 열린 축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4.01.13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전직 미국 고위 관리 2명이 총통 선거 뒤 회담을 위해 14일 대만에 도착한다고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 발표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전날(13일) 치러진 대만 제16대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 라이칭더(64) 후보가 당선됐다. 라이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5월 20일이다.
앞서 지난주에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새 정부에 대한 지지를 보이기 위해 대만에 비공식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AIT 측은 스티븐 해들리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국무부 부장관이 방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IT는 "우리가 이전에 대만 총통 선거에서 했던 것처럼 미국 정부는 전직 관리들에게 개인자격으로 대만을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며 AIT의 로라 로젠버그 회장이 이들과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AIT는 "1월 15일에 그들(대표단)은 여러 정치 지도자들을 만나 대만의 성공적인 선거에 대한 축하, 대만의 지속적인 번영과 성장에 대한 지지, 양안 평화와 안정에 대한 우리의 오랜 관심을 대만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통 선거 전에 중국은 라이 후보를 위험한 분리주의자라고 수차례 비난했다. 라이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승리를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표현하며 대중 견제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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