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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푸씨' 푸바오가 결국 중국으로 떠난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동 일정과 장소가 결정됐다. 푸바오는 오는 4월초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판다의 특성, 기온, 현지 상황과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푸바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푸바오는 이동 전 한달 동안 에버랜드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건강·검역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푸바오는 3월초까지만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며 이동을 위한 적응 등을 위해 오는 27일부터는 오후 시간에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 이동에 대한 상세 일정과 장소, 항공편 등이 확정되면 즉시 안내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함께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푸바오의 행복한 '판생'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20일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자연 번식을 통해 태어났다. 우리나라에서 자연 번식을 통해 태어난 판다는 푸바오가 처음이다. 올해에는 판다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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