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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연합 경북도당 창당대회가 2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UA컨벤션센터에서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당대회에서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공동대표가 지지들과 함께 '혐오정치 극복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다짐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4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미래대연합'의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더 큰 통합을 위해 오늘 합당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창당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미래대연합을 함께 해 온 김종민 의원은 새로운미래의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들은 "'새로운미래'에 참여하는 것은 영혼없이 몸만 얻어 주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상상력의 정치로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합당 과정에서 '수평적 통합, 열린통합'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흡수통합은 원칙에 맞지 않는 통합"이라며 "정당의 헌법인 강령과 당헌은 반드시 합의되어야 할 사항이지만 일방적 의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가치와 비전 중심의 통합을 주장해온 저희가 묻지마 통합을 위해서 몸을 던지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며 "공간만 이동하는 통합은 불협화음만 낳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선거공학을 떠난 대통합의 정신과 실천만이 '공화시민과 청년들이 당당히 정책을 결정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저희는 그들이 제3지대 정당의 주체로서 우뚝서는 정당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독자 노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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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