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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계의 '대모'로 불리는 아베 요코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95세. 요코 여사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어머니다.
5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요코 여사는 전날 도쿄 시내 한 병원에서 입원중 세상을 떠났다. 요코 여사는 지난 2022년 7월 아베 전 총리가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뒤 큰 충격을 받고 도쿄 자택에 칩거해온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요코 여사는 정치 명문가를 오랫동안 지지하며 '정계의 갓마더'(대모)'로 불렸다. 1928년생인 아베 요코는 기시 노부스케 일본 전 총리의 장녀로 1951년 당시 마이니치신문 정치부 기자였던 아베 신타로 일본 전 외무상과 결혼했다. 그는 아베 신타로가 중의원(하원) 의원에서 첫 당선한 이후 선거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그는 아베 전 총리와 그 동생인 기시 노부오 일본 전 방위상, 아베 히로노부 등 3명의 아들을 낳았다. 기시 일본 전 방위상은 외가에 입적해 성이 다르다. 장남은 아베 히로노부로 골판지 회사인 미쓰비시 패키징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요코 여사는 정계에서 폭 넓은 인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편인 아베 신타로 사망 후 아베 전 총리의 정치 활동을 일관적으로 지지해왔다. 관계자의 선거 유세에서 마이크를 잡기도 했다. 또한 아베파 '세이와정책연구회' 소속 의원 배우자들의 리더를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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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
안녕하세요. 이예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