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 분양시장에서 38개단지 2만827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이달 전국 분양시장에서 38개단지 2만827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이달 전국 분양시장에서 3만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5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38개 단지 총 2만8276가구이며 일반분양 규모만 84.6%(2만3912가구)다.


이달 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8662가구) 대비 3.2배 늘었고 지난 1월 공급실적(1만4581가구)과 비교해도 1만3695가구 많다.

2월은 수도권에서만 1만4848가구가 분양된다. 경기도에서만 10개 사업장 8178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서울은 3개 사업장 대부분이 500여가구 안팎의 중소 규모 단지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에 물량이 집중됐다. 총 8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송도신도시에 위치한다.

이밖에 지방은 총 1만3428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광주 4156가구 ▲충북 2330가구 ▲전북 2292가구 ▲충남 1290가구 ▲부산 1114가구 ▲제주 728가구 ▲울산 724가구 ▲전남 323가구 ▲대구 239가구 순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나흘의 설 연휴가 겹친 2월은 건설업체의 분양일정 조율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지방에 비해 청약 온기가 남아있는 수도권 위주로 공급을 집중하되 냉각된 프로젝트 파이낸싱(PF)환경 속 자금조달과 분양가 책정에 고민하는 건설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