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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실적 장세를 보이며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37%, S&P500은 0.23%, 나스닥은 0.07%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은 장중 내내 하락했으나 막판 상승 반전에 성공, 결국 0.07% 상승 마감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한 가운데, 실적이 장세를 주도했다.
음악 스트리밍업체인 스포티파이는 강력한 다음 분기 실적 전망 덕분에 4% 급등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다크호스라고 불리는 팔란티어는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물론 전망도 좋아 주가가 31% 가까이 폭등했다.
이에 비해 창고 자동화 전문업체인 심보틱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 주가가 24% 급락했다.
심보틱은 급락했으나 이날 실적을 발표한 대부분 기업이 호실적을 발표, 3대지수는 소폭이나마 모두 상승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간만에 2% 이상 상승하는 등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주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그동안 월가의 AI 렐리를 주도했던 엔비디아는 전일 주가가 700달러를 넘어서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60%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3.64% 급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14%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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